GTX-C 우협에 현대건설 컨소시엄...왕십리-인덕원역 추가 전망

손경숙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7 22: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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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C노선 사업 본궤도. (사진=연합뉴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해당 노선은 경기도 양주 덕정과 수원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다.

17일 국토교통부는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국토부는 오는 18일 해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이 컨소시엄 출자자는 현대건설, 한화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KB GTX-C 전문투자형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SOC) 등으로 구성돼있다.

GTX-C 노선은 경기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8㎞ 구간을 잇는 노선이며, 사업비만 약 4조3857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또 국토부는 현대건설 컨소시이 왕십리역, 인덕원역을 GTX-C 노선의 추가 정거장으로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에 GTX-C노선에 왕십리역과 인덕원역이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왕십리역은 지하철 2·5호선과 분당선·경의중앙선이 지나는 환승 거점이며, GTX-C노선에 왕십리역이 추가된다면 도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덕정∼삼성 구간은 82분에서 27분이며, 수원∼삼성 구간은 71분에서 26분으로 이동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이달 안으로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착수하고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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