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금융 철수 첫 논의...씨티은행 27일 이사회 개최

김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0 14: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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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티은행은 오는 27일 이사회를 개최해 국내 소비자금융 출구전략 추진 방안에 대해 공식 논의한다. (사진=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이사회를 열어 국내 소비자금융 출구전략 추진 방안에 대해 공식 논의한다. 국내 소매금융 철수 결정에 따른 출구전략 방안을 논의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오는 27일 이사회를 개최해 소매금융 통매각과 여·수신 및 카드, 자산관리(WM) 부문에 대한 분리매각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씨티그룹은 지난 15일 한국을 포함한 총 13개국에서 소매금융에 대한 출구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출구 전략이 매각일지, 점진적 축소일지는 밝혀진 바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럼에도 한국씨티은행은 소매 금융은 중단하더라도 기업금융 사업은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는 예금, 대출 등 서비스는 그대로 제공되며 신규 대출도 중단 없이 취급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일각에선 출구전략이 구체화될 경우 기존 계약은 유지해도 신규 대출 등은 중단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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