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고3 코로나19 백신접종 마무리..."올해 7∼8월까지"

손경숙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1 1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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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7월부터 8월까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올해 7~8월까지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18세인 고3 학생의 구체적인 접종계획에 관한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또 고 3학생 중 대다수는 만 18세 미만도 있기 때문에, 이들과 재수생 등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이들의 접종과 관련해선 추후에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방대본은 현재 16세 이상을 상대로 사용이 허가된 화이자 백신의 접종 연령을 낮추는 방안과 관련해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품목허가 변경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0일(현지시간) 12∼15세에 대한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방대본은 "국내서 화이자 백신의 접종 연령을 12∼15세로 낮추는 방안에 대해선 식약처 품목허가 변경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제약사에서 허가변경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의 허가변경 이후에 전문가 자문이나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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