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Q 호실적...제네시스·신차 효과

이명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2 17: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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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양재옥 사옥 .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2배로 늘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가 증가해 판매 확대 효과가 더해졌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8% 증가한 1조656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조3909억원으로 8.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조5222억원으로 17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판매량의 경우 100만281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18만5413대, 해외 판매는 81만486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6%, 9.5% 각각 늘었다.

내수 시장에선 투싼, GV70 같은 신차 효과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증대가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해외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유럽 시장 판매 약세에도 불구하고 인도·중남미 등 신흥시장의 판매 회복세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게 현대차 설명이다.

아울러 매출 원가율은 81.6%로 1.6%포인트 감소했다. 영업부문 비용은 0.6% 감소한 3조3800억원으로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6%로 2.6%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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