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747명…집단감염 속출에 '4차 대유행' 우려

박예솔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4 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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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집단 감염 사례가 늘어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700명 중반대를 기록하는 등 ‘4차 대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15명)보다 32명 증가한 747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380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729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01명→564명→463명→511명→635명→715명→747명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619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92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번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직장, 어린이집, 교회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연속으로 발생하며 확진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서울 강남구 직장(17번째 사례)과 관련 11명, 경기 군포시 어학원에서 34명, 대전 교회관련 20명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집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지난 1일부터 이어진 강원도 외국인 근로자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도 6명 늘어 누적 95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향후 봄철 모임·여행 증가,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을 막기 위해 관련 대책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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