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만 65세 이상 백신 접종 예약 시작

박예솔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0 19: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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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인 가운데, 오늘(10일)부터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의 예약률은 9일 오전 0시 기준 26.2%이며, 10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전체 치명률은 1.5%이지만, 60세 이상 고령층 환자에서는 5.2%로 100명 중 5명이 사망하는 등 3배 이상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전체 사망자 1874명의 95.3%가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만약 60세 이상이 백신을 1회만 접종 받아도 예방효과는 86.6%로 증가한다. 2차 접종 완료 시 코로나19 감염을 대부분 차단할 수 있고, 감염되더라도 중증 상태로 악화되는 것은 억제할 수 있다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사전예약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누리집(ncvr.kdca.go.kr)이나 질병관리청 감염병 전문 콜센터(전화 1339) 등을 통해 희망 접종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예약 과정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

예약을 완료하면 1시간 이내에 예약 일시, 접종 기관, 백신 종류 등의 정보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가 휴대전화로 전송된다.

접종 대상자가 60세 이상 고령층인 만큼 자녀들이 본인 인증만 거치면 부모님을 대신해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 접종은 65~74세의 경우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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