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차주부터 3주간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 내일 발표

박예솔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9 15: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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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다음달 2일 종료됨에 따라 차주부터 적용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30일 발표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700명대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조정될지 주목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9일 참고자료를 통해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시기에 대해 "내일(30) 발표할 예정"이라며 "현재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일일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는 현 상황에서 유행을 억제하기 위한 방역 조치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지만,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는 신중한 기조를 보이고 있다.

 

의료대응 역량이 아직 충분한 데다 단계 상향시 서민과 자영업자의 피해가 극심해진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다시 한 번 연장될 것으로 점쳐진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는 전국적으로 직계가족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시행되고 있으며, 수도권 카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돼 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안에 이에 대한 조지 유지 여부에 관한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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