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올해 가장 중요한 경제정책은 백신"

박예솔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7 15:01:35
  • -
  • +
  • 인쇄
▲사진=AFP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올해 가장 중요한 경제정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정책을 꼽았다.

17일 CN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CNBC 주최 행사에서 “코로나19 백신 정책이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가장 중요한 경제 정책이 될 수 있다”면서 “통화나 금융정책보다 중요성이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IMF는 지난 4월 높은 백신 접종률을 전제로 올해 세계 경제가 국내총생산(GDP) 기준 6.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내년에도 4.4%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IMF는 올해 적어도 전 세계 인구의 40%, 내년까지는 60%에 대한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백신접종 확대를 위해 500억달러를 사용하면 9조달러의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IMF의 발표 내용을 상기하면서 백신접종 확대를 위한 투자는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일생일대의 투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백신 접종 확인서가 매우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면서 좀 더 광범위하게 백신 접종 확인서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데일리 이코노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