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 찾아와…7월 한여름 수준 더위 지속

박예솔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3 13: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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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7월 한여름 수준의 더위가 14일까지 이어지면서 서울의 기온이 30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큰 일교차로 인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14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평년(15~27도)보다 4~7도 높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울의 한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7월 중순의 평년 최고기온(28.7도)을 웃도는 더위를 보이겠다. 전국적으로도 낮 최고기온이 18~30도의 분포를 기록하겠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강원중·남부 산지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구름 많고 한때 5㎜ 안팎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14일은 전날보다 더 덥겠다. 서울은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고, 강원 춘천은 31도를 기록하는 등 30도를 웃도는 곳도 있겠다.

15일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지면서 낮 기온이 전날보다 5도가량 떨어지는 등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또, 더위를 식혀줄 많은 양의 비가 주말 동안 전국적으로 내리겠다.

기상청은 “15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에 제주도와 전라, 경남부터 비가 시작돼 아침에는 충청과 경북, 낮에는 수도권과 강원 지역으로 확대되겠다”며 “제주와 남부 지방, 충청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돌풍이 불고, 모든 해상에서는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일요일인 16일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비는 17일 오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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