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국내 백신 1차 접종자 이번주 내 1000만명 완료 예상

박예솔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8 12: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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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는 전해철 장관 (사진=연합뉴스)

 

지난 2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작 이래 이번주 중으로 국민의 20%에 해당하는 1000만명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중대본2차장)은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어제 하루 동안 1차 접종을 받은 국민은 85만5000여명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한 이후 하루 최대 규모”라며 “현재의 접종 속도를 고려할 때 상반기 접종 목표인 1300만명을 이달 중순경 조기에 달성하고 이달 말까지는 1400만명 이상 접종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본격 접종이 시작될 화이자 백신 등에 대한 현장 접종역량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 등을 통한 접종 속도 제고로 3분기까지 3600만명 접종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정부는 하루 확진자 수가 최근 이틀 연속 400명대로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감염 우려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 장관은 “오늘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 초반에는 확진자 수가 다소 줄고 이후 증가하는 경향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일주일간(5월30일~6월5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78명으로 전주(5월23~5월29일) 평균이었던 562명보다 증가했고 전국단위 감염재생산 지수는 지난주와 같은 0.97로 2주 연속 1 이하에 머물고 있지만 수도권지역은 5월 3주 이후 2주 만에 다시 1을 넘어섰다”며 “4주 연속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경북권 지역에서는 주점과 식품 가공시설을 통한 집단감염 등의 여파로 한 달 전과 비교할 때 그 규모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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