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아동용 가방 유해물질 검출 논란

손경숙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1 13: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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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발란스키즈의 초등학생용 책가방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리콜을 시행했다. 사진=뉴발란스 키즈 인스타그램 캡처

 

이랜드월드는 자사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키즈의 초등학생용 책가방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리콜을 실시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뉴발란스키즈는 자사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제품 리콜 안내’를 게재했다.
문제 제품은 올해 봄·여름 시즌 상품으로 출시된 '스탈릿걸(Starlit-Girl) 초등학생 책가방' 중 분홍색 제품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최근 국가기술표준원이 실시한 안전성 조사에서 가방 앞에 부착된 하트 모양의 장식 부분에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기 때문이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간 손상과 생식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 화학물질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아직 국가기술표준원의 공식 발표 이전이다. 그러나 본격적인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 선제적인 조치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해당 제품은 판매가 중단된 상태이며 리콜기간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4월1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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