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2030 매수 광풍...역대 최고 비중

설은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1 13: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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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 아파트 매수 증가. 사진=연합뉴스

 

올해 들어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했지만, 20~30대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한국부동산 월별 매입자 연령대별 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 (신고일 기준)는 5945건이며, 지난해 12월 8764대비 32.2% 감소했다.

해당 기간 20대 이하 매매는 462건에서 305건으로 줄었다. 30대는 3388건에서 2353건으로 감소했다.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30대의 매매 비중은 39.6%로 연령대별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25.8%), 50대(14.9%), 60대(8.3%), 20대 이하(5.1%), 70대 이상(1.5%) 순이었다.

특히 20대 이하와 30대의 비중을 합한 매수 비중은 44.7%로, 이 역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30대 이하의 서울아파트 매입 비중은 지난해 8월(40.4%) 처음으로 40%대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에서 30대 이하의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서구(54.2%)였다. 노원구(54.1%), 영등포구(52.4%), 성동구(51.0%), 서대문구·구로구(50.3%), 성북구(50.0%)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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