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인근 규모 2.5 지진…역대 두 번째 강진

설은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02-16 17:23:29
  • -
  • +
  • 인쇄
▲ 사진=기상청 제공
전북 군산 인근에서 2.5 규모의 역대 두 번째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15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 59분께 전북 군산시 동북동쪽 10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99도, 동경 126.84도로, 지진 발생 깊이는 14km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은 역대 국내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로, 범위를 한반도로 넓히면 세 번째 강진이다.

계기진도는 전북 최대 4, 충남 최대 3으로 각각 파악된 가운데 계기진도 4 규모는 실내에 있는 많은 사람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밤에는 잠에서 깰 수도 있으며 그릇과 창문 등도 흔들리는 진동을 동반한다.

계기진도 3은 특히 건물 위층 실내에서 강한 진동을 느낄 수 있으며 정지된 차량이 약간 흔들리는 규모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면서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데일리 이코노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