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첫 여성 사외이사 선임..."항공우주공학 전문성 갖춰"

손경숙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3 03: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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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윤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 부교수.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역대 처음으로 여성 사외이사 선임에 나선다. 우주항공 및 회계, 금융 분야 전문가를 사외 이사로 새로이 영업한 것이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주주총회 소집 공시를 통해 이지윤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 부교수(사진)와 심달훈 우린조세파트너 대표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사외이사 후보 2인에 대한 선임 안건은 내달 24일 현대차 정기주주총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업계에선 이지윤 부교수의 현대차 역대 첫 여성 사외이사 선임 여부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지윤 부교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항공우주공학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그는 2019년 국내 교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항법학회 이사로 선출됐으며, 한국 항공우주학회 여성 최초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현대차는 이 부교수가 사외이사로서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사업의 방향성과 기술 동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조언과 의견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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