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기전망 2개월 연속 상승세…거리두기 완화 효과

박예솔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5 15: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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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중소기업들의 경기전망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5일 전국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3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3월 경기전망지수(SBHI)가 전월보다 6.9p 상승한 76.2였다.

이는 지난 1월(65.0) 이후 2월(69.3)과 3월까지 두 달 연속 반등한 수치다. 경기전망지수(SBHI)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중소기업중앙회 측은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수도권 2.5→2단계, 비수도권 2→1.5단계)하고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등 정부 조치가 중소기업 체감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제조업 3월 경기전망은 전월과 비교해 9.7p 상승한 86.3이었다. 비제조업은 전월보다 5.4p 오른 71.0이었다.

중소기업은 주요 애로 요인으로 내수 부진(67.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인건비 상승(41.8%), 업체 간 과당경쟁(39.2%), 원자재 가격 상승(26.8%)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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