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반등 기회 잡나...3월 실적 대폭 개선

이명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1 17: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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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G4 렉스턴. 사진=연합뉴스

 

쌍용차의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이 협력사 부품 공급 재개와 공장 정상 가동되면서 2월보다 2.5배가량 늘어났다.

1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4306대, 수출 2846대 총 7152대를 판매했다.

생산 라인 중단으로 판매량이 급감한 2월(총 2789대)과 비교하면 156.4% 급증했다. 내수는 전월(2673대) 대비 61.1%, 수출은 전월(116대) 대비 2천353.4%가 늘었다.

2월에 발생한 14일간의 휴업으로 출고가 지연됐던 물량을 해소하면서 판매도 정상화됐다는 게 쌍용차 측 설명이다.

작년 3월과 비교하면 총판매량은 23.5% 감소했다.

특히 출고 적체가 심했던 수출 물량 위주의 생산 운영으로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7.2%가 감소했다. 그러나 수출은 14.5%가 늘었다.

쌍용차 관계자는 "부품 공급이 재개되며 내수와 수출 모두 정상화되고 있다"며 "제품 개선 모델과 전기차 등 신차 출시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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