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순자산 1경7,722조원 기록…토지는 GDP의 5배 수준

설지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3 13: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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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순자산/명목GDP 배율 (한국은행 제공)

 

지난해 부동산 등 자산가격이 오르며 가구당 국민순자산은 6.6%, 가구당순자산은 10.6% 각각 늘었다.

 

22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비금융자산과 순금융자산을 합한 국민순자산은 전년대비 1,094조원 증가한 1경 7,722조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명목 국내총생산대비 9.2배로 전년(8.6배)에 비해 동비율이 상승했다.

 

국민대차대조표는 매년 말 시점을 기준으로 국민경제 전체 및 개별 경제주체가 보유한 유·무형 비금융자산과 금융자산·부채의 규모 및 변동 상황을 기록한 자료이다.

 

순자산 중 비금융자산은 1경7,215조원으로 97.1%를 차지했으며, 금융자산(1경9,174조원)에서 금융부채(1경8,667조원)를 뺀 순금융자산은 507조원을 기록했다. 

 

가구당 순자산은 작년말 기준 가계 및 비영리단체 순자산을 추계가구 수로 나누어 계산시 현재 5억 1,220만원으로 작년대비 10.6%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환율 기준으로는 434천달러이며 주요국은 2019년 기준으로 미국 917천달러, 호주 803천달러, 캐나다 554천달러, 프랑스 468천달러, 일본 476천달러이다.

 

한편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토지자산은 9,679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5.0배 수준이다. 이는 주거용건물 및 비주거용건물부속토지 등의 증가에 주로 기인하여 917.0조원 증가한 것이다.

 

시도별 토지자산은 서울이 2,360조원으로 전체 토지자산의 26.9%로 가장 많으며 경기 2,218조원(25.3%), 경남 503조원(5.7%), 경북 460조원(5.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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