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차 재난지원금 94.6% 집행 완료…“3월 내 마무리”

박예솔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6 14: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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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 (사진=연합뉴스)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을 위해 마련된 3차 재난지원금이 목표 대비 94.6%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은 26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1분기 재정집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3차 재난지원금은 23일 기준 지급 대상 목표 367만명의 94.6%인 347만2000명에게 총 4조2000억원이 지급 완료됐다. 신규 수혜자 등에 대해서도 심사를 거쳐 다음 달 내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일자리 예산은 1월 3조9000억원 집행돼 진도율 12.8%를 보였다. 지난해 1월보다 9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사회간접자본(SOC) 등 정부 조달사업은 올해 계약 전망 51조1000억원 중 63%인 32조2000억원을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

안 차관은 4차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해 “경제 위기의 시기에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다만 한정된 재원을 필요한 곳에 중점 지원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효과를 극대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추경도 피해 집중 계층을 선별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안 차관은 “추경은 3월 4일경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며 “추경 관련 부처들은 추경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지체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미리 집행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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