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기 어려우니 온라인 채용 박람회 풍성해져

설은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09-15 11: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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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 팔지 말고 손 품 팔아 부지런히 접속하세요”

중소 중견기업 560명, 초임 연봉 3507만원

물류분야 온라인 채용박람회, 코스닥협회도 청년일자리 개최

비대면을 우선으로 하는 사회풍토 속에 하반기 온라인 채용 박람회가 여기저기서 열린다. 발품까지 팔 것은 없고 손만 부지런히 놀려 온라인 채용박람회에 접속해 보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돕고자 1625'2020 리딩코리아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중견기업 51곳과 공공기관 15곳 등 총 66곳이 참여해 560여명을 새로 뽑는 것이 목표다.

 

주최 측은 "참가 기업의 평균 초임 연봉이 공기업 수준인 3507만원(대졸 신입 기준)으로, 청년 구직자의 관심과 참여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디지털 수요가 높아져 정보통신·전기전자 분야 기업의 채용 수요가 확대됐다.

 

물류분야 온라인 채용박람회 오세요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5일부터 1130일까지 온라인으로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공동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대신 이달 2125일과 다음 달 1923일 두 차례에 걸쳐 집중채용 기간이 운영된다.

 

집중채용 기간에는 온라인 생중계 채용설명회가 진행되고 화상 면접을 통한 상담과 채용이 밀도 있게 이뤄진다. 그 외의 기간에는 전화를 통한 구직자와 기업 간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다음 달 18일까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 이력서를 등록하고, 관심 기업을 찾아 상담이나 면접 신청을 하면 된다.

 

박람회에는 물류 기업뿐 아니라 무역·유통·정보기술(IT) 등 관련 기업까지 모두 5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코스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 16개 기관과 함께 15일부터 107일까지 '2020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를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연다.

코스닥 상장법인 40여개사를 포함한 기술혁신기업 192개사가 참여해 청년 인재 약 1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용 전문가들은 하반기 채용이 많지 않기 때문에 부지런히 접속하면서 채용을 노려볼 것을 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기업 공채보다는 채용 기회가 더 열려 있다는 특징이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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