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2032년 하계올림픽 우선 협상지에 '호주 브리즈번' 선정

박예솔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5 15: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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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사진=AFP연합뉴스 

 

오는 2032년 하계 올림픽 유치 우선 협상지로 호주 브리즈번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한과 북한의 올림픽 공동 개최 목표는 실현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24일(현지시간) 화상 기자 회견에서 “집행위원회가 하계올림픽미래유치위원회의 이 같은 우선 협상 지역(호주 브리즈번) 선정 권고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전했다.

IOC는 브리즈번을 개최 후보지로 선정한 이유로 기존 또는 임시 경기장의 80~90%를 이용해 지속 가능한 경기를 제안했다는 점과 경기가 열리는 7~8월의 좋은 날씨 그리고 주요 국제 스포츠 행사를 주최한 경험 등을 꼽았다.

IOC 총회에서 투표로 승인되면 호주는 멜버른(1956년)과 시드니(2000년)에 이어 세 번째로 하계 올림픽을 유치하게 된다.


2032년 하계 올림픽 유치전에는 호주와 남·북한을 비롯해 카타르 도하와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라인-루르, 중국 청두와 충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 뉴델리, 터키 이스탄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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