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위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키워 기회 주자”

김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9 09: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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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통신3사 및 포털 CEO 만찬 회동

디지털 뉴딜 위해 민관이 할 일 많다...
▲김상조 정책실장. [출처=연합뉴스]

 

청와대 정책실장이 민간 기업 경영자들과 만나 청년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자고 운을 뗐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8일 중구 파이낸스센터에서 이동통신 3사 및 네이버·카카오 CEO와 만나 비공개 만찬을 갖고 20대 국회에서 개정된 데이터 3법과 정부가 내놓은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그는 "올해 초부터 해왔던 데이터3법 이후 여러 태스크포스(TF) 운영 마무리와 관련해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를 새롭게 발전시켜서 우리 사회 젊은 친구들에게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TF 활동이 얼마 전에 끝났는데 거기 관련된 기업 분들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또 "최근에 정부가 준비하는 디지털 뉴딜과 관련해서도 설명할 부분도 있고 요청할 부분도 있고 여러 의견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만찬에는 구현모 KT 대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한성숙 네이버 대표,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정부는 올해 2조7000억원을 투입해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를 강화하고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며 사회간접자본을 디지털화하는 등 내용의 디지털 뉴딜 정책을 최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뉴딜이란 지난 6월 1일“ 정부가 발표한 정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화·디지털 경제의 가속화 등 경제·사회구조 대전환에 대응해 ▲D.N.A.생태계 강화 ▲디지털 포용 및 안전망 구축 ▲비대면 산업의 본격적 육성 ▲SOC의 디지털화 등 4대 분야 총 12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2022년까지 13조 4000억 원을 투입해 약 33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디지털 경제전환을 촉진하고 신산업·기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것이 골자다.

 

‘최소 규제 최대 진흥’ 원칙이 핵심인 발전전략을 토대로 국내 미디어 시장 10조원, 콘텐츠 수출액 134억2000만 달러를 2022년까지 달성하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도 육성한다는 것이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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